자가진단
언어적 유형
– 상대방의 동의 없이 음란한 농담이나 음담패설
– 의상, 행동, 외모나 몸매에 관한 성적인 비유나 평가
– 타인의 사생활이나 성적인 내용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유포
– 상대방에게 성적 경험이나 성생활에 대한 질문하기
– 회식자리 등에서 무리하게 옆에 앉혀 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
| [사례]
OO대의 교수가 강의 시간 중 졸고 있는 여학생에게 “자네 밤업소 나가나?”라고 이야기해서 당사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피해를 주었을 뿐 아니라, 전체 수업분위기를 불쾌하게 만들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저하시는 피해를 준 경우 |
| OO대 교수가 수업 끝난 후 늦은 시간에 학생들에게 전화해 불러내 술을 마시며 “술을 한 잔 따라봐라 너네가 술을 따라야 술맛이 난다”고 하고, 노래방에 가서 껴안고 뺨에 입 맞추고 옆에 앉아 허벅지를 더듬고 한 행위 |
|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해 교직원을 찾아가 피해상황을 얘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자, “성관계를 해 본 적이 있느냐”, “이런 일을 크게 벌려봤자 여자인 너에게 도움이 안된다”, “키스정도는 해 봤지 않냐” 라고 피해사건과는 무관한 질문을 받아 학생이 심한 모욕감과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낀 경우 |
시각적 유형
– 외설적인 사진, 그림, 낙서, 음란출판물 등을 게시하거나 보여주는 행위
– 직접 또는 팩스나 컴퓨터 등을 통하여 음란한 편지, 사진, 그림을 보내는 행위
– 성과 관련된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고의적으로 노출하거나 만지는 행위
| [사례]
OO대학교 영어학과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강사는 동료 외국인 강사 3명이 3~4차례에 걸쳐 컴퓨터 화면에 음란물을 전시하는 등 불쾌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자 학교측에서 진상 조사 및 조치를 요구함. |
| OO대학 **부서에서 남직원이 음란사이트에 접속한 후 옆자리 여직원에게 “야, 이거 끝내주던데 이것 좀 봐”라고 해서 여직원이 모르고 가 보고 놀라 당황하고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끼자 그 모습을 보고 “왜 화끈하지 않아”하고 하는 경우 |
| OO대학 **부서에서 남직원이 음란사이트 및 “끈팬티에 관한 고찰”등의 이름으로 이메일을 보냈으며, 자리 배치과정에서 여직원이 옆자리에 앉게 되자 “궁뎅이만 보였는데 일어서니 목덜미도 보이네”라며 농담을 건넨 행위, 이후 민우회와 대학 내 상담소의 상담을 걸쳐 시정이 이루어진 경우 |
육체적 성희롱
– 입맞춤이나 포옹, 뒤에서 껴안기 등의 신체적 접촉
– 가슴, 엉덩이 등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행위
– 안마나 애무를 강요하는 행위 등
| [사례]
OO대 교수가 학과행사 뒷풀이 자리에서 학생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,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고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성희롱을 함. |
| OO대학교 부설기관인 OO연구원 비서실에 근무하는 여성이 학교의 긴급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개인 사무실에 갔는데, 원장은 여직원을 바로 돌려 보내지 않고 기다리게 한 다음, 다른 직원들이 토근한 후 이야기를 하자며 사무실로 유인해 여직원에게 스킨쉽을 강요하는 등 성적 굴욕감을 느끼게 함. 조사 결과, 원장은 평소에도 여조교들의 허리를 잡고 몸을 만지거나 목덜미를 주무르고, 결재를 받으러 들어가면 옆에 가까이 앉을 것을 강요하는 등 성희롤응 일삼은 것으로 밝혀짐 |
사회통념상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언어나 행동
– 강압적이고 집요하게 만남이나 교제를 요구하는 것
– 스토킹(원치 않는데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힘)
– 성차별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. “어디 감히 여자가…”
